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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요가 일기

요가일기를 시작하며

요가일기 2021. 3. 25.

요가에 대해 이론상으론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부끄럽게도 요가 "수련"을 지속하진 않았습니다.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동안은 일하느라 요가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시간이 주어지지 요가 하고 싶다는 마음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기어코 요가를 하고 말리라' 연초에 다짐했던 내용은 봄이 오기도 전에 접히고 말았습니다.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축 늘어진 뱃살을 보며 반성합니다. 어떻게 하면 요가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한것이 바로 요가 일기입니다. 일기를 작성하다보면 그래도 요가 하는 것을 지속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나중에 요가를 다년간 지속하여 만들어진 나를 상상하며 지내기 보다는, 그저 하루하루 벽돌 한장씩 올린다는 심정으로 아무생각없이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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